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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위탁급식업소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2011년 상반기 1,103개 시설 검사 결과 19개에서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2011년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결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위특급식업소 등 모두 19개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약청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에게 제출한「2011년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결과 검출 내역」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표-1> 2011년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현황
(단위 : 건, %)
대상 |
검사(A) |
검출(B) |
비율(B)/(A) |
1,103 |
19 |
1.72 | |
유치원, 초?중?고 |
373 |
9 |
2.41 |
위탁급식업소 |
421 |
8 |
1.90 |
수련원 |
68 |
1 |
1.5 |
사회복지시설 |
216 |
1 |
0.5 |
기숙학원 |
14 |
0 |
- |
군부대 |
11 |
0 |
- |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상반기 현재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총 1,103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1.72%에 해당하는 19개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그 중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9개 시설, 위탁급식업소는 8개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청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19개 시설 중 7개 시설은 상수도 전환을 하였으며, 사후조치 중인 7개 시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물탱크 소독 등 사후조치를 실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유아 및 아동들과 학생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신속히 상수도로 전환하거나 정기적인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을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