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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부작용 다빈도”, 구역질, 발진, 두드러기 순
-부작용보고 다빈도 품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리돌주50밀리그람’-
의약품 복용 후 나타나는 부작용 가운데 구역질, 발진, 두드러기 등이 가장 빈도가 높고, 개별 의약품 중에는 중증 및 중증도의 급만성 통증과 진단 및 수술 후 통증에 투여되는 (주)유한양행의 ‘트리돌주50mg’이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가장 많은 부작용 건수가 보고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에게 제출한 「의약품 부작용보고 다빈도 사례 및 품목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표-1> 의약품 부작용보고 다빈도 사례 현황
(단위 : 건)
구분 |
오심(구역질) |
발진 |
두드러기 |
가려움증 |
구토 |
2008년 |
931 |
1,131 |
787 |
876 |
597 |
2009년 |
2,596 |
2,686 |
1,884 |
1,831 |
2,074 |
2010년 |
7,771 |
6,190 |
6,371 |
5,740 |
4,343 |
2011년 5월 |
3,264 |
2,224 |
2,534 |
2,548 |
2,015 |
계 |
14,562 |
12,231 |
11,576 |
10,995 |
9,029 |
식약청의 자료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1년 5월까지 일상 진료 상황에서 발생한 자발적 부작용 보고 결과 오심(구역질)이 1만 4,562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발진이 1만 2,231건, 두드러기가 1만 1,576건, 가려움증이 1만 995건 그리고 구토가 9천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2> 의약품 부작용보고 다빈도 품목 현황
(단위 : 건)
업체명 |
(주)유한양행 |
(주)한국얀센 |
(주)한국쉐링 |
제품명 |
트리돌주50mg |
듀로제식디트랜스 패취25㎍/h |
울트라비스트370주 |
2010년 |
1,735 |
1,041 |
1,082 |
2011년 5월 |
780 |
672 |
429 |
계 |
2,515 |
1,713 |
1,511 |
또한 개별 의약품 부작용보고 다빈도 품목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515건으로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되었던 (주)유한양행의 트리돌주50mg은 올해 5월까지도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는 품목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주)한국얀센의 듀로제식디트랜스패취25㎍/h, (주)한국쉐링의 울트라비스트370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국내 부작용 건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그 활용도는 의약선진국에 비해 걸음마 수준”이라며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와 사용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개발, 평가, 관리할 수 있는 전담 조직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