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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식품매개질환”, 감염원, 병원체 불명 40%
-2011년도 역학조사 107건 중, 노로바이러스 감염 가장 많아-
2011년도 전국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발생?신고 역학조사 결과, 전체 발생 건의 40%에 해당하는 43건이 감염원은 물론 병원체조차 불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에게 제출한 「20011년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났다.
<표-1> 2011년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역학조사 지역별 현황
(단위 : 건, %)
구분 |
서울 |
경기인천 |
대전충남 |
부산경남 |
광주전남 |
충북 |
전북 |
대구경북 |
제주 |
강원 |
계 |
발생 |
20 |
31 |
14 |
11 |
11 |
6 |
6 |
6 |
1 |
1 |
107 |
비중 |
18.7 |
29.0 |
13.1 |
10.0 |
10.1 |
5.6 |
5.6 |
5.6 |
0.9 |
0.9 |
100 |
자료에 의하면 20011년도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 모두 51건이 발생했으며, 대전, 충남 지역에 14건, 부산, 경남과 광주 전남 지역에 각각 11건 등 모두 107건이 발생?신고 되었으나 이 가운데 43건이 병원체와 감염원 모두 불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별 현황을 보면, 음식점 등에서 32건,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등 학교 및 수련시설에서 32건 등이며 휴게소나 제과점 등에서도 감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원별 현황을 보면, 노로바이러스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캄필로박터 7건, 황색 포도알균 5건, 클로스트리듐 5건, 대장균 4건, 살모넬라 4건, 로타바이러스 2건, 세균성이질 2건, 바실루스 세레우스 1건, 장염비브리오균 1건 등이었다.
박 의원은 “학교나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시설 등에 대한 청결상태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질병모니터링 점검과 응급실 중심의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감염원 및 병원체를 조속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