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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지형단차 극복, 철도횡단, 간선도로, 교차로 소통 등의 이유로 총 89개의 고가도로를 설치했다.
순기능 상실한 고가도로! 도심 애물단지로 전락
● 과거에는 고가도로가 교통흐름에 도움이 되는 순기능으로 인해 많이 설치되었다. 하지만, 도심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진출입구에서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또한, 도시 미관을 저해하며, 주변 지역 발전을 방해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였다.
고가도로 철거! 추진 늦어져 계획에 차질
● 서울시는 2009년 도심고가도로 가운데 기능을 상실하거나 민원이 많은 12개의 고가도로를 철거할 것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2011년까지 철거되어야 할 6개의 고가도로(1단계) 가운데 3개만 철거되어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주변 개발과 연계하여 철거할 계획인 2단계 사업 역시 주변 개발에 늦어지고 있어 사업자체가 늦어질 우려가 있다
도심 기능 회복 위해, 고가도로 계획대로 철거해야
● 전여옥 의원은 “순기능을 상실한 고가도로는 주변을 슬램화시키고 도심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계획대로 철거해야할 것이다.”라며 지적하며, “2단계 철거 계획도 주변 개발과 연계하기 보다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조속히 철거해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