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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수상레저스포츠 사고 총 64건 -사망 12명, 실종 1명, 중상 12명, 경상 39명 홍일표 의원 “수상레저스포츠 안전 사고 예방 교육과 단속 강화해야” |
최근 3년간 수상레저스포츠 도중 사망자가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인천남구 갑)이 4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모터보트, 래프팅, 수상오토바이, 요트 등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다 사고를 당한 사람이 모두 64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12명, 실종 1명, 중상 12명, 경상 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레저스포츠는 수상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여 취미·오락·체육·교육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말하며, 수상레저기구는 요트, 수상스키,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15종과 이와 유사한 기구를 포함한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최근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면허, 안전장비 미 착용자에 대한 단속과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 점검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경이 올해 성수기(5월~8월)동안 수상레저위반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한 결과, 무면허 조종 및 안전장비 미착용 등 위반사범 349건이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