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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변경 13번에 약 541억 추가 투입!
잦은 설계변경으로 공사 지연돼 완공 늦출 것!
JDC가 추진하는 대규모 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잦은 설계변경과 그로 인한 사업지연으로 돈 먹는 하마가 되고 있다.
전여옥 의원이 JDC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JDC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신화?역사공원을 총 13번 설계변경을 했다. 이 때 설계변경비만 총 541억 7583만원이 추가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신화?역사공원은 잦은 설계변경으로 사업이 지연돼 당초 계획이었던 2014년 완공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JDC는 2012년 상반기에 국토부와 상의해 완공시점을 당초 계획이었던 2014년 보다 미룰 계획이다.
접촉하던 회사는 투자 철회, 접촉중인 회사는 ‘나도 몰라’
2005년 사업 시행이후 확정된 투자자 없어 …
또한 JDC는 2005년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시행 이후, 미국의 GHL와 MSCK, 홍콩의 GIL, 말레이시아의 Berjaya 등과 신화?역사공원내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지만 현재는 모두 투자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담당자는 “현재 몇 개 회사들의 투자 의사를 확인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투자를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전여옥 의원은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낮은 투자실적과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부지조차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런 이유로 외국 회사들이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전여옥 의원은 “차후 신화?역사공원의 사업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이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대안 마련을 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