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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도 부당청구”, 최근 3년간 29건
-서울병원 11건으로 가장 많아-
대한적십자(이하 적십자) 산하 병원들도 부당청구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십자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에게 제출한 「2009년 이후 부당청구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표-1> 2009년 이후 부당청구 현황
(단위 : 건, 천원)
구분 |
2009년 |
2010년 |
2011년 8월 |
계 |
청구 |
14 |
10 |
5 |
29 |
금액 |
3,244 |
1,701 |
190 |
5,135 |
자료에 의하면 적십자 산하 병원들은 2009년에 14건, 2010년에 10건 그리고 올해 8월까지 5건 등 총 29건의 부당청구 행위가 적발되어 1건당 평균 17만 7천원의 부당청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별로는 서울병원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영병원이 9건, 인천병원이 4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인 적십자가 국민들을 상대로 부당청구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부당청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하 병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