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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홍일표] CNG 버스 가스용기 파열 가능성
작성일 2011-10-10

 

CNG 버스 가스용기 파열 가능성

 

홍일표 의원 CNG 버스폭발사고, 안 일어난다고 장담못해,

시급히 안전관리 대책 수립 해야”

 

지난해 8월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 버스폭발사고가 현재 운행중인 버스에서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정부의 안전관리 대책은 아직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남구 갑)이 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CNG버스 제작결함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CNG 버스의 클램프(용기고정대) 볼트가 용기에 흠집을 내는 것만 갖고는 CNG 용기가 파열된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용기 재질이 비정상적이거나 밸브고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파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보고서는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6월15일 국토해양부에 보고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다음날인 6월16일 환경부에 대해서 CNG 버스 보급정책에 대한 재검토와 지식경제부에 대해서는 CNG 용기의 흠 및 균열, 비정상적인 재질 등에 대하여 재조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6월28일 CNG 자동차는 전세계 81개국가에서 1262만대가 운행 중이고 대기오염 저감에 효과가 있고, 한국의 행정력 제작기술 등을 감안하면,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어렵다는 이유로 CNG 버스에 대한 보급정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고 회신, 국토부의 요청을 거절했다.

 

지경부는 가스용기 재질 등 검사를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했으며, 이 결과는 11월에 나온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관련 홍일표의원은 “ 교통안전공단 보고를 보면 일정조건아래서 가스용기가 파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 CNG 버스폭발사고가 안 일어난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며 “지경부 조사가 나오는대로 빨리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야한다”고 밝혔다

CNG버스가스용기 파열가능성-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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