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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위-강은희]원전 1기당 규제인력 고작 ‘18명’
작성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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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의원(새누리당)이 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수력원자력()로 부터 제출받은원전 규제인력 실태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원전 1기당 규제 인력은 18명으로, 미국 37, 프랑스 37, 캐나44등 원전선진국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 원전 규제에 직접 소요되지 않는 행정인력과 기타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까지 포함된 수치임을 감안했을 때, 원전 1기당 실제 규제인력 부족은 심각한 상황임.

<원전 감시인력 실태 현황> ‘12.8.30 기준

구 분

미국

프랑스

캐나다

한국

원전 수(가동+건설)

105

59

20

28

규제인력

정부

3,961

443

850

95

전문기관

-

1,786

-

422

호기당 인력

정부

37.7

7.4

44.3

3.4

전문기관포함

37.7

37.8

44.3

18.46

     <출처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 원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원전 운영을 감시하는 주재관 역시 한국은 0.4명으로 미국 3.7, 프랑스 3.7명에 비하면 현장규제가 충실하게 수행되기 위한 여건이 매우 미비한 실정임.

<원전 운영 감시 주재관 현황>

구 분

미국

프랑스

한국

원전 수(가동+건설)

105

59

28

주재관수

390

216

12

호기당 주재관수

3.7

3.7

0.4

     <출처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 규제인력이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함으로써 현장 사고에 즉각 대응하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음. 지난 3월 고리 1호기 정전를 현장 주재관이 제때 파악하지 못한 원인도 규제인력의 부족에서 기인한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음.

       □ 한수원 직원 9,000여명, 원전과 관련된 협력업체 직원 약 6,000, 15,000여명이 원전 관리를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를 충분하게 감시하기에 현재 규제인력 부족은 심각한 상황.

<한수원 및 협력업체 인원 현황>

구분

한수원 인원()

협력업체 인원()

본사+서울사무소

1,239

-

고리본부

2,133

1,812

영광본부

1,249

1,126

울진본부

1,506

1,631

월성본부

1,523

1,372

원자력교육원

202

-

중앙연구원

427

-

방사선보건연구원

37

-

한강수력본부

320

-

6개 양수발전소

478

-

해외사무소

11

-

기타

 

-

9,125

5,941

     <출처 : 한국수력원자력>

    강은희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되었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충족시켜 주어야 할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수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원전 안전에 대해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규제인력을 충분하게 확충해야 한다.”고 말하며,

      -“적은 규제인력이지만, 한수원의 납품비리를 방지하고, 한수원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원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규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촉구한다.”고 밝힘.

      - 또한 강은희 의원은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 분야의 컨트롤타워로 착근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해 한수원에발생하는 사고 은폐, 납품 비리 등 원전 관리 직원들의 비리와 기강 해이까지도 철저히 점검하여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함.

      

보도자료_10.8_원전규제인력확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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