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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138개 미보상사업지구 중 36곳만 우선 추진
작성일 2012-10-09
LH공사의 재무위기로 인해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던 “138개지구” 중 36개 사업장이 우선 추진된다.

국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충남보령서천)이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업조정대상이었던 138개 사업장 중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된 곳은 총 36곳으로 13개 사업장은 이미 보상이 시작되었고, 23개 사업장은 조만간 보상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상에 착수한 13개 사업장은 고양원흥, 하남미사,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충주호암, 대구국가산단, 삼척도계, 부산장림, 부산 만덕5, 인천 용마루, 춘천우두, 안성아양지구이다.

나머지 사업장의 경우 주민과의 면밀한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정상추진하거나, 사업내용을 조정 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취소 혹은 축소 조정 등으로 최종 방향이 결정된다.

LH공사는 지난 2010년 막대한 금융부채로 인한 재무위기 발생으로 인해 사업여력이 부족해지면서 아직 보상작업에 착수하지 않았던 신규 사업장 138곳에 대한 사업추진을 중단한 바 있다.
LH공사_138개_미보상사업지구_중_36개_우선추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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