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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어도 넘보기 `도` 넘었다.
작성일 2012-10-09
이어도를 넘보는 중국의 움직임이 도를 넘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충남 보령·서천)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 8월말까지 관공선·항공기 등 중국 국가세력이 이이도 주변 해역에 출현한 횟수는 총 145회(항공기 71, 관공선 74)로 2008년 3회(항공기 1, 관공선 2), 2009년 16회(항공기 7, 관공선 9), 2010년 16회(항공기 10, 관공선 6), 2011년 62회(항공기 27, 관공선 35)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 들어 8월말까지 48회(항공기 26, 관공선 22)나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우리 해경의 이어도 우발상황 대비 훈련은 큰 변화가 없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2회 훈련이 전부였고, 올해도 7월말까지 단 한차례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도는 제주도 남쪽 마라도로부터 서남쪽으로 149km에 위치한 수중 암초로, 인근 해역은 해양자원의 요충지다.

우리나라는 1951년 국토규명사업의 일환으로 이어도 탐사가 이뤄져 이어도에 ‘대한민국 영토, 이어도’라고 새긴 동판표지를 가라앉힘으로써 이 섬을 확인했고, 1970년 이이도 해역을 제7광구로 지정한 해저광물자원개발법을 제정했다. 1987년에는 해운항만청이 이어도 최초의 구조물인 이어도 부표를 띄우고 국제적으로 공표했다. 2003년 우리가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완공하자 중국이 본격적으로 분쟁지역화를 시도해왔다.
중국이어도넘보기'도'넘었다(2012092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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