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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위-심재철] 고속도로 포장 불량 증가, 피해보상 525건(4억5천9백만원)
작성일 2012-10-09

고속도로 포장 불량 증가, 피해보상 525(459백만원)

공용연수 10년 이상 된 노후포장 2,932km, 전체 16%에 달해

포장관련 민원발생 309건에 달해

 

공용연수가 10년 이상 된 노후포장이 2,932km에 달해 전체 고속도로의 16%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포장 불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피해 보상건수는 525건에 달하고, 보상액도 459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도로공사가 국정감사를 위해 새누리당 심재철의원(국토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하이패스 안전시설 개선방안 연구>(2011.9)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고속도로 시설물 중 포장은 자동차의 타이어와 직접 접하는 부분으로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행환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고속도로 포장상태가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포장상태지수(HPCI : Highway Pavement Condition Index)‘083.78, ’093.72, ‘103.73, ’113.71로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속도로 포장상태지수(HPCI)는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포장조사를 통해 손상면적, 평탄성 등을 수치화 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포장상태가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최대값은 5점임.

 

또한, 고속도로의 공용연수가 10년을 초과한 포장의 비율도 전체 연장의 16%나 되며, 포장 불량구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공용연수별 포장현황 (단위 km, 1차로 기준)

구 분

5년 이하

6~10

11~20

20년이상

합 계

연장(비율)

6,726 (39%)

7,784 (45%)

2,533 (14%)

399 (2%)

17,442

 

이같은 고속도로 노후화로 인한 도로의 파손(균열, 스폴링 및 포트홀 등)으로 운전자들에 대한 피해보상 금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피해보상 건수는 61건에 7천만원이었으며, 2010203건으로 161백만원, 2011년에는 237건에 피해보상액이 214백만원에 달하는 등 해마다 건수와 금액이 증가하였으며 3년간 총 525(459백만원)에 달했다.

 

2. 도로파손에 따른 운전자 피해보상 현황

구 분

2009

2010

2011

합 계

건 수

61

203

237

525

금액(백만원)

70

161

214

459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포장 불량으로 인한 이용객의 민원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 불량 관련 민원 발생건은 200965, 2010125, 2011119건으로 3년간 총 309건에 달한다.

 

 

3. 포장관련 민원발생 현황

구 분

2009

2010

2011

합 계

건 수

65

125

119

309

 

심재철의원은 고속도로의 파손 및 불량으로 인한 운전자의 피해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포장 불량구간에 대한 검사와 신속한 보수공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보도_포장불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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