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국토해양위-심재철] 군 전용 철도선로 안전 사각지대
작성일 2012-10-11

군 전용 철도선로 안전 사각지대

부패침목, 선로처짐, 도상자갈 부족 등 보수 시급

 

수도권 일대 5개소의 군 전용 철도선로에 대한 철도공단과 국방부의 합동 점검 결과, 선로뒤틀림과 자갈부족, 부패침목 등이 발견되는 등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철도공사가 국정감사를 위해 새누리당 심재철의원(국토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군전용선 합동점검>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지난 ‘115, 철도공사 서울본부 시설처에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문산, 능곡, 원릉, 일영, 송추 군전용선(5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군전용선에서 도상자갈 부족, 기준치에 근접하는 보강선로 불량, 선로 면틀림(최대 21), 부패침목, 하절기 선로 제초작업 등 안전상의 문제점이 발견되는 등 보수 및 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산 군전용선은 분기기 전체에 도상자갈 부족, 바깥쪽레일 선로처짐(-40)으로 인한 선로 위험성 등이 지적되었고, 능곡 군전용선도 기준치에 근접하는 선로 불량, 선로 면틀림(최대 21)과 함께 미등록 건널목 2개소에 대해서는 책임소재조차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릉 군전용선에서는 150장에 달하는 부패침목이 발견되었고, 도상자갈 부족, 하절기에는 선로에 제초작업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일영 군전용선에서는 부패침목 약 300장이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상자갈 부족과 PC침목이 아닌 나무침목을 사용하고 있어 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추 군전용선69장의 부패침목이 교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상자갈도 부족하였다.

 

서울본부 시설처에서는 점검 결과 군 당국에게 적극적인 보수조치가 필요하며, 반복적 지적개소에 대한 조치계획 등의 회신이 없을 시 사용중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재철의원은 철도공사의 점검결과 군전용선에 대한 보수가 취약하여 안전상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다른 지역의 군 전용 철도선로에 대한 안전검사도 시행하고, 시설보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 전용 철도선로 안전 사각지대.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