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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정규직 연구원 월평균 3.9명 이직
작성일 2012-10-17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정규직 연구원 월평균 3.9명 이직

이직 전 평균 근무기간 64개월

한의학() 25개월, 기초과학지원() 36개월 순으로 근무기간 짧아

대학으로의 이직 59.5%, 선임급 이상이 88.6%차지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정규직 연구원이 월평균 3.9명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기술연구회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소속 출연연 정규직 연구원 이직자는 210명으로 이는 월 평균 3.9명이 이직하는 샘이다.

 

기관별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자력연구원 41, 생명연구원 36, 한의학연구원 16,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14명 순이다.

이직자의 이직 전 평균 근무기간은 64개월로 기관별로는 한의학()25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기초과학지원() 36개월, 과학기술정보() 46개월, 항공우주(천문() 48개월 순이다.

이직한 기관을 보면 대학이 125(59.5%)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이직을 했고, 연구현장을 떠난 기타 37(17.6%), 산업체 26(12.4%), 타출연연 22(10.5%)순이다.

직급별로 보면 선임급이 118(56.2%)으로 가장 많이 이직했고, 책임급 68(32.4%), 원급 24(11.4%)순으로 선임급 이상이 전체 이직자의 88.6%(186)를 차지했다.

선임급 이상의 이직이 많이 발생하고 이직자 10명 중 6명은 대학으로 이직을 하고 있는 것은 출연연의 처우와 근무조건이 대학 등 타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대학의 경우 정년보장(65)에 따른 고용안정과 연금·퇴직금 등 안정적 노후보장제도 등 좋은 근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출연연은 연구비·인건비 부족, 단기적 성과에 대한 압박감, 61세의 짧은 정년 등이 이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연연은 이직자를 줄이기 위해 우수연구원 정년연장 제도, 우수 연구성과에 따른 다양한 보상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김태원 의원은 선임급 이상 연구원은 출연연의 핵심 인력으로 이 인력이 이직을 할 경우 출연연의 업무공백이 커질 수 있다, “현행 10%의 연구원만 정년을 연장하는 우수연구원 정년연장제도를 모든 연구원으로 확대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준이 미달된 연구원은 나눔기부와 기술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연구 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정규직 연구원 월평균 3.9명 이직(평균근무기간 6년 4개월)_12.10.17(김태원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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