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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위-심재철]지방항공, 항공기 탑승교 부족...승객편의 외면
작성일 2012-10-17

지방공항, 항공기 탑승교 부족

승객 편의 외면

주요지방공항 국내선 탑승교 이용율 63.7% 불과

이용객 버스 타고 탑승

김포김해제주공항 국내선 80%이상 소형기종

소형전용 탑승교 단 1기뿐

 

국내 주요 지방공항 3곳의 국내선 탑승교가 19기에 불과해 절반 가까운 항공기 이용객들이 버스를 타고 항공기에 탑승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국토해양위안양동안을)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요 지방공항(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이 많은 김포김해제주 3)의 국내선 탑승교 이용률은 63.7%에 불과해 국내선 이용객 36백만명 중 무려 13백만명이 탑승교를 이용하지 못한 셈이다.

 

2011년 기준으로 기종별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주요 지방공항을 운영하는 국내선 항공기는 소형이 전체의 85.5%(216,262)로 대부분을 차지, 중형 11.4%(28,669), 대형 3.1%(7,908)를 차지하고 있다.

 

그에 반해, 주요 지방공항 국내선 탑승교는 대형급 11, 중형급 7, 소형급 1기로, 19기로 탑승교 이용률은 63.7%에 그치고 있어, 탑승교를 이용하지 못하는 승객은 버스를 타고 항공기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는 저가항공기 운항 증가, 여객수요증가 등으로 주요 지방공항에 소형항공기가 급속하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탑승교 시설개선을 하지 않은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선 탑승교 이용률이 51.7%에 불과한 제주공항은 지난 2007년부터 사업비 총 3,43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27월 확장공사를 6년 만에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탑승교 시설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제주공항은 폭이 넓은 대형급 탑승기 2기를 소형급 탑승기로 전환하면 1기의 탑승교가 더 생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설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항은 확장되었지만 오히려 승객들의 불편은 가중되는 상황이다.

 

심재철 의원은 국내주요공항 탑승교를 시급히 개선하여 승객들이 편안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외형확장에만 집중하지 말고 체계적인 계획과 예측으로 고객의 편의와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 10. 16.

국회의원 심 재 철

 

 

 

 

 

 

 

 

 

1016지방공항탑승교부족승객편의외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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