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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위-강은희]초·중·고 학생 100명 중 14명‘비만’
- 작성일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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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희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4년간 학생 비만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1년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14.3%가 비만 학생으로 나타났음.
□ '학교보건법' 및 ‘학교건강검사규칙’에 근거하여 매년 실시하는 학생건강검사 결과 전국 초·중·고등학생 14.3%가 ‘비만’으로 나타났고, 비만율은 2008년 11.2%에서 2011년 14.3%로 3.1%p 증가해 최근 4년간 비만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이 2008년 13.4%, 2009년 15%, 2010년 16%, 2011년 15.8%로 조사되어, 2008년 9.1%, 2009년 11.1%, 2010년 12.3%, 2011년 12.6%인 여학생보다 4년 연속 높게 나타났음.
- 그리고 고도비만(비만도 50% 이상) 학생은 2008년 0.8%에서 2011년 1.3%로 늘어났으며, 이 역시 남학생이 2008년 1.1%에서 2011년 1.6%로 2008년 0.6%에서 2011년 1.1%로 늘어난 여학생보다 높았음.
□ 시·도별 현황을 보면 2011년에는 제주도가 17.6%로 가장 높은 비만 학생 비율을 나타냈으며, 경남이 12.7%로 가장 낮았음.
2008년에는 경남이 14%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이 8.5%로 가장 낮았고,
2009년에는 제주가 15.8%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가 11.4%로 가장 낮았으며,
2010년에는 강원도가 16.6%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가 2년 연속으로 12.2%로 가장 낮게 나타났음.
- 전국 학교급별 비만 학생 비율은 고등학교가 2008년 11.4%에서 2011년 15.4%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초등학교(2.7%p), 중학교(2.5%p) 순 이었음.
□ 이처럼 비만 학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평소 활동량이 적고, 학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많은 양의 고칼로리 음식 섭취, 불규칙한 식생활 등이 그 이유인 것으로 판단됨.
- 이에 교육과학기술부 및 각 교육청에서는「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을 간구하여 비만예방 및 체력증진을 위하여 학교별 보건수업 및 영양교육,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비만예방 교육, 학교내 매점의 비만유발 식품 판매 금지, 체중관리 선도학교 운영,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비만학생 프로그램운영 등의 노력을 하고 있음.
□ 강은희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져야 할 학생들 중 14.3%가 비만 학생으로 조사된 것은 최근 청소년의 성인병 발병률 증가와 함께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하며,
-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역시 학생들의 비만의 위험성을 빨리 인식하고 비만치료와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함.붙임: 1. 최근 4년간(2008~2011) 학생 비만 현황
2. 시․도 교육청별 학생 비만예방을 위한 정책현황. /끝/ - 보도자료_20121018_학생+비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