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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위-심재철] 부산항,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 무방비
작성일 2012-10-23

부산항,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 무방비

주요항만 중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 건수 최대검거율은 절반에 불과 대책 시급

 

부산항만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부산항의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가 국내 주요항만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외국인선원에 대한 무단이탈사고 검거율은 절반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국토해양위안양동안을)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항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는 31건으로, 인천항 20, 울산항 3건 등 국내 주요항만 가운데 가장 많으며, 무단이탈한 외국인선원 검거율 또한 16건에 불과해 15건은 검거조차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부산항에서 발생한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 유형을 보면, 31건 가운데 무단이탈이 21, 행방불명 7, 밀입출국 3건 등으로 나타났고, 무단이탈만 16건을 검거하는데 그쳤고 나머지는 오리무중인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행방불명의 경우 무단이탈사고가 항구에서 발생했는지, 바다에서 생겼는지 발생 장소와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외국인선원의 무단이탈사고가 대부분 감천항에서 발생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울타리 보강, 우범지대에 대한 CCTV설치 등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심재철 의원은 부산항만공사는 보안울타리 보강, CCTV설치 등 시설보강에만 치중하지 말고, 항만순찰의 시스템 보강을 비롯해 해경 및 법무부 등 관계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도자료 - 부산항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 무방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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