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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국방부 보도자료] 군내 자살 증가 우려, 최근에는 번개탄 이용한 모방 자살 늘어
작성일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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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자살 증가 우려, 최근에는 번개탄 이용한 모방 자살 늘어

-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1명이 번개탄 이용해 자살

유기준의원(국방위·새누리당 최고위원부산 서구)은 군대 내에서 발생하는 자살 유형 가운데 번개탄을 이용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모방 자살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보다 세심한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국방부가 유기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군대내 자살자는 2010년에 82201197201272올해 상반기에만 45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번개탄을 이용한 사망자는 2010년에 72011420124올해 상반기에만 6명에 이르고 있다.

 

[ 군대내 유형별 자살자 현황(단위:)]

구분

의사(목맴)

투신

총기

음독

분신

수류탄

기타(번개탄)

2010

82

51

12

11

8 (7)

2011

97

61

14

11

2

2

7 (4)

2012

72

32

18

12

1

1

8 (4)

’13.6.30

45

26

9

3

7 (6)

 

유기준 의원은 이 같은 현상은 사회에서의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자를 모방한 것으로 풀이되는 바,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군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군 당국이 더욱 각별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 발생한 6명의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육군대위가 영내로 번개탄을 반입해 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며 군 당국이 보다 세심하고 실효적인 자살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동안 군 당국은 군내 자살률 저감을 위해 지휘관 중심의 자살예방활동을 강화하며 전 장병을 상대로 자살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자살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해오고 있지만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사건과 같이 자살의 유형에 대한 원인이나 조사 분석에는 미흡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유 의원은 자살자의 절반 이상이 목맴(의사)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바 평소 괴롭힘이나 따돌림을 당하거나 다른 병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소위 관심사병의 경우 혼자 있는 시간보다 단체생활 시간을 늘리는 등의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유의원은 군 당국이 군내 생명존중의 문화 및 자살예방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을 통한 24시간 국군생명의 전화를 운용하고 있는데, 지난해 운용실적이 6,690여건 (전화 및 사이버상담), 올해 상반기에만 5,900여건에 달하고 있는 바 이를 확대 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군인들의 자살은 국가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근본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국군생명의 전화같이 24시간 열려있는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전문가를 통한 유형별 자살사건 조사분석을 통해 군내자살감소에 만전을 기해주기

20131013-군내 번개탄 자살자 급증 우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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