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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국방부 보도자료] 군대 내 감염병 환자 급증, 장병 건강관리에 빨간 불
작성일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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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감염병 환자 급증, 장병 건강관리에 빨간 불

 

- 2012년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24, 매독 226, 결핵 295!

매독은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 결핵과 에이즈도 증가추세

감염병별 맞춤형 관리전략 수립 시급

유기준의원(국방위·새누리당 최고위원부산 서구)은 군대 내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감염경로와 원인분석을 통해 치료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국방부가 유기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군대 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환자는 24, 매독환자는 226, 결핵은 295명으로 2011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군당국이 장병 감영병 예방에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군대 내 전염병 발병현황 상세]

연도별

질환별

2010

2011

2012

1

장티푸스

1

0

1

A형간염

144

67

16

2

파상풍

2

2

3

홍역

0

2

0

유행성이하선염

234

440

234

수두

77

136

166

3

말라리아

418

260

95

결핵

270

270

295

수막구균성수막염

1

3

3

쯔쯔가무시증

24

36

40

렙토스피라증

1

1

0

신증후군출혈열

23

24

28

후천성면역결핍증

22

22

24

매독

123

134

226

 

특히 매독환자는 2010123, 2011134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226명으로 100여명 가까이 크게 늘어 군 장병들에 대한 성병감염 위험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고, 결핵과 에이즈는 2년간 같은 수를 기록하다 올해 들어 각각 25, 2명이 늘어나 감염경로 분석과 치료 및 예방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매독과 같은 성병 감염은 장병 개인의 휴가나 외박 기간 중 외부에서 발생되므로 확진판정자는 일부에 불과할 수 있어 군대내의 성교육을 강화해 풍기문란행위를 바로잡고 바른 성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유기준 의원은 격오지에서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군대의 특성상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에도 매년 주요 질병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군 당국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자칫 이 같은 질병이 확산되어 전투력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병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방운동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매독과 에이즈, 결핵과 같은 난치성 감염병이 군대 내에서 발병되지 않도록 유관부처와 협력해 감염병별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131013-군내 감염병질환 급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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