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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주민, 높은 이직률과 불안정한 지위, 사회적응 어려워 - 3년 이상 근속 비율, 일반 국민의 1/4 미만 - 40% 이상 임시직ㆍ일용직에 종사 |
□ 14일(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취업에 성공한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3년 이상 근속 비율이 일반 국민의 1/4 미만 수준이며, 40% 이상 임시직과 일용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2012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12년 기준 재직중인 북한이탈주민
임금근로자(4,118명) 가운데 ▲49.9%(2286명)가 1년 미만, ▲25.4%(1163명)가 1~3년, ▲10.6%(484명)가 3년 이상의 재직기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음.
□ 이 결과는 통계청이 밝힌 일반 국민 임금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 비율인 ▲1년 미만 31.8%, ▲1~3년 미만 22.3%, ▲3년 이상 46%인 것과 비교해 매우 높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는 것임.
□ 또한 북한이탈주민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 비율은 ▲상용직 근로자가 52.2%(2,326명), ▲임시직 근로자가 17.6%(786명), ▲일용직 근로자가 22.6%(1,006명)인 것으로 조사됐음.
□ 통계청이 밝힌 일반 국민 임금근로자의 종사상 지위 비율인 ▲상용직 근로자 45.2%,
▲임시직 근로자 19.9%, ▲일용직 근로자 6.8%와 비교해 임시직과 일용직 근로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 정의원은 “전체 취업자의 40.2%가 임시직(17.6%)과 일용직(22.6%) 등에 종사하고
있어, 북한이탈주민들의 높은 이직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음.
□ 이에 정 의원은 “불안정한 종사상 지위와 짧은 근속기간이 대다수 북한이탈주민들의
직장과 사회생활 적응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 안정을 돕는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