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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지난해 부도기업 890개 99%는 중소기업
작성일 2013-10-16
김한표 의원, 지난해 부도기업 890개, 99%는 중소기업
- 부도 중소기업 지방 기업이 64%.... 부도 대책 마련 절실 -

❍ 지난해 부도를 낸 국내 기업(법인)은 890개로 이중 99.3%인 884개가 중소기업으로
나타났다.

❍ 부도기업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이 3일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도업체 수는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1천886개에서 2009년 1천364개, 2010
년 1천142개, 2011년 967개, 2012년 890개로 5년 연속 감소했다. 이는 개인사업
자를 제외한 수치다.

❍ 2009∼2011년 부도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의 수는 1천379개, 1천141개, 964개로
98.9∼99.9%를 차지했고 지난해 부도업체 중 지방 소재 기업은 64%로 3분의 2
에 육박했다.

❍ 부도업체는 줄고 있지만, 부도액수는 커졌다. 2008년 업체당 부도액수(개인사업자
포함)는 27억9천200만원이었으나 작년에는 약 1.5배인 42억900만원으로 늘었다.

❍ 지난해 부도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38.8%), 제조업(36.8%), 건설업
(19.3%) 순이었다.

❍ 김한표 의원은 "부도업체 중 지방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데다 절대다수가 중
소기업이며, 우리나라 일자리의 80% 이상을 중소기업이 만들어 내지만 중소기업
의 현실은 막막하기만 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 또, 김 의원은“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다
급기야 부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부실징후 기업을 조기에 파악하고 정상화 지원
을 위한 모니터링 및 재기 컨설팅 등 정부의 정밀한 부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지난해 부도기업 890개 99%는 중소기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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