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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 국감활동(5) 국산브랜드 제품 외면하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해외명품브랜드 위주 구성, 국산품 매장 홀대
외산매출 4조3,397억원(79.7%), 국산매출 1조930억원(20.3%)에 불과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국산품 판매를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제품전용 관광상품관의 지속적인 개발과 설치가 필요하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면서 한국의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국산품 홍보에 좀 더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10월 17일(목)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위주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문제 삼았다.
이명수 의원은 “세계적인 국제공항 중에서도 면세점 내에 유독 해외 유명브랜드 매장이 많은 곳이 인천국제공항이다.”라고 하면서, “물론 공항 이용객들이 국산보다는 해외 유명브랜드를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점에서 국산품 매장이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정부는 사치품 판매 조장 등을 사유로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데, 정부와 입장을 같이 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출국장 면세점에는 해외 유명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질타했다.
더불어 이명수 의원은 “지난 4년간 대기업인 신라와 롯데 면세점 매출액 합계가 5조4천327억원인데, 이 중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액이 4조3천397억원(79.7%)이고, 국산제품 매출은 1조930억원(20.3%)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국산품 판매를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제품전용 관광 상품관의 지속적인 개발과 설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면서 한국의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국산품 홍보에 좀 더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