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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강화군을 안덕수국회의원] 2013.10.14 보도자료 - (국무총리실)에너지는 비리공화국
작성일 2013-10-16

에너지는 비리공화국?!

한전직원 비리로 화력발전소도 발전정지!

- 2009~2013.7월까지 화력발전소 발전정지 260, 발전손실액 116억원, 발전손실량 1,624,200MWh에 달해

- 2009~2013.7월까지 한국전력 비위부패건수는 총 31건으로 이중 29(93.5%)이 금품 및 향응수수로 47,737만원 수수

 

고질적인 비위와 부패가 원자력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뿐만 아니라 남동, 중부, 동서, 남부, 서부 등 5개 화력발전소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력에도 만연한 것으로 드러남.

 

안덕수의원실(인천 서구강화을)에 따르면 2009~2013.7월까지 5개 화력발전소의 총 발전정지 건수는 260이며, 이로 인해 발전손실액은 116억원, 발전손실량은 1,624,200MWh에 달함.

 

문제는 화력발전소의 발전정지가 한국전력 직원들의 설계변경검수 편의제공, 불법하도급 중계묵인, 불법하도급 묵인, 수의계약 지원 등 고질적인 비위부패로 인해 발생하였다는 점임.

 

실제로 2009~2013.7월까지 한국전력 직원의 비위부패로 인한 처분건수는 총 31이며, 이중 2012년 처분건수가 20건에 달하며 발전정지 건수도 83.

심각한 문제는 비위 또는 부패로 인한 처분건수 31건 중 무려 29, 93.5%가 전기공사 협력업체, 배전용역 협력업체 등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금품 및 향응수수.

특히 비위부패건수가 가장 많은 2012년의 경우 금품수수액은 47,737만원에 달하며, 서울본부의 한 해임자의 경우 설계변경검수 편의제공, 불법하도급 중계묵인으로 21,995만원을 수수하였음.

 

진행 중인 2건을 제외한 29건에 대한 징계결과를 보면 해임 17, 정직 및 감봉 12건이며, 법적조치 내역은 구속 7, 불구속 13, 기관통보 9건임.

사법기관 적발 후 한국전력으로 이첩되어 자체 징계조치를 시행한 기관통보의 경우 단 1건만 해임처분을 받았고, 8건은 정직 또는 감봉 조치로 솜방망이 처벌함.

 

안덕수 의원한수원, 한국전력 비위부패로 인한 발전소 고장으로 전기료가 인상되는 등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지고 있다. 한국전력 직원의 비위부패가 만연한 상황에서 에너지 부문 전 분야에 대해 철저히 감사를 진행하고 총리실 주도하에 에너지 부분 전반의 비위,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별첨> 화력발전소 발전정지 건수 및 한국전력 비위부패 적발내역, 연도별 전력설비 관련 비위 또는 부패로 인한 사업, 행정처분 내역

 

<별 첨>

<1> 연도별 화력발전소 발전정지 건수 및 발전손실량, 발전손실액

(단위 : , 백만원, MWh)

 

2009

2010

2011

2012

2013.7

총계

건 수

45

41

34

83

57

260

손실액

984

867

749

7,976

994

11,570

발전손실량

102,623

72,401

88,593

1,263,344

97,239

1,624,200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2> 한국전력 직원의 비위 또는 부패로 인한 처분건수 및 처분내역

 

2009

2010

2011

2012

2013.7

건 수

4

2

3

20

2

31

법적조치

구속 7, 불구속 13, 기관통보 9(기관통보 9건 중 1건만 해임, 나머지는 감봉과 정직), 진행중 2

징계결과

해임 17, 정직 61, 정직 32, 정직 13, 감봉 6개월 2, 감봉 4개월 4

주요내용

금품 및 향응수수 29, 공사폐자재 매각 1, 잉여자재 불법매각 및 매각대금 횡령 1

자료 : 한국전력

 

 

2013.10.14 국무총리실(에너지는 비리공화국)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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