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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 국감활동(3) 아는 사람만 타는 심야 '올빼미버스' -본 의원실, 2013.10.3(수) 심야운행 체험·조사 실시
지난 9월 12일부터 9개 노선, 요금 : 1,850원, 배차간격: 40~50분
차량사고 발생시 대체차량 부재, 취객난동 등 운전석 방어망 미흡
범죄대책·차별화된 디자인·노선조정 등 대책 강구 필요
이명수 의원 <충남 아산>
"심야운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각 노선에 대한 증차·감차 및 배차간격 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홍보 강화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올빼미버스'를 이용하도록 하여 활성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10월18일(금) 실시한「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심야 ‘올빼미버스’운행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2013년 9월부터 9개 노선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올빼미 버스의 경우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면서, “그러나 차량 사고 발생시 즉시 투입가능한 대차가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고, 또한 심야운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 취객난동, 각종 범죄 등에 대한 준비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올빼미버스 안전강화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13년 10월 3일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실시한 올빼미버스 실태조사 결과, N16버스는 만차이나 N10버스는 텅텅 비는 등 각 노선별로 이용객들의 차이가 심하다.”고 밝히며, “따라서 각 노선에 대한 증차·감차 및 배차간격 조정을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명수 의원은 “올빼미 버스의 경우 LED 표시 외에 다른 버스와 구별되는 특별한 디자인이 없어 일반버스와의 차별성을 부여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올빼미버스의 운행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올빼미 버스가 운행 중임에도 바로 옆 택시승강장에 승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