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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 국감활동(4) 통근 스트레스 가중시키는 수도권 광역버스
광역버스 대부분, 출퇴근 등 교통혼잡시간대 '승차정원 초과' 운행
승객수요 비해 차량공급 부족 때문,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엔 과속 질주
자동차전용도로 입석운행=불법운행, 교통사고시 대형참사 '인재' 자초
운송효율 좋은 대형교통수단 도입 또는 증차 등 개선 시급
이명수 의원 <충남 아산>
"수도권 광역버스의 자동차전용도로 불법입석 운행은 대형 교통참사를 예고하고 있어 '현재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운송효율 좋은 대표적 대형교통수단으로서 '한국적 디자인이 가미된 이층버스'의 도입이나 증차 등 서울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10월18일(금) 실시한「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이명수 의원은 “대다수 광역버스 노선은 출퇴근 등 교통 혼잡 시간대의 대용량교통수단 부재로 자동차 전용도로 통과시 승차정원을 초과하여 입석으로 불법 운행하는 등 승객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교통사고 시 안전벨트 미착용 승객의 17%는 차체 밖으로 튕겨져 나가 사망에 이른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이와 같은 자동차전용도로 불법입석 운행은 대형 교통참사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그동안 정부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넘치는’ 광역버스 노선의 문제 해결책의 하나로써, 운송효율이 좋은 대용량 버스를 도입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바이모달 트램, 굴절버스 등의 개발, 도입 및 시범운영을 하는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도로여건, 경제성, 인프라 구축비용, 운영 효율성 등의 문제로 그 효용성과 활성화에 뚜렷한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 중의 하나로 추천되고 있는 것이‘이층버스’.”라면서, “‘이층버스’는 대용량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별도 인프라 구축과 교통혼잡도의 가중 없이 광역버스 노선에 타수단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도입이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부산, 경기도 등 지자체 단위에서 해외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 또한‘한국적 디자인이 가미된 이층버스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