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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 갑,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10월 15일 과천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이하‘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3.20 사태 이후 사후 복구가 끝난 이후에도 방송사의 허술한 보안관리가 문제라고 언급하며 특히 방송사는 여전히 보안 관련 전문 인력 및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보완을 촉구 하였다.
보안전문 언론사(보안뉴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3.20 사태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서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에 대한 답변에 보안 전문 인력의 대폭 확대가(2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방송사에서 제출한 전문 보안인력 현황에 따르면, KBS는 4명, MBC, SBS는 1~2명에 불과한 실정이며 MBC의 경우 최근 5년간 보안인력이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상파 방송사별 보안전문인력 현황>
∎ KBS
연도 |
소 속 |
인 원 |
정규/비정규 |
2009 |
IT인프라부 보안파트 |
2명 |
정규 |
2010 |
IT인프라부 보안파트 |
2명 |
정규 |
2011 |
IT인프라부 보안파트 |
2명 |
정규 |
2012 |
IT인프라부 보안파트 |
3명 |
정규 |
2013 |
IT인프라부 보안파트 |
4명 |
정규 |
∎ MBC
연도 |
소 속 |
인 원 |
정규/비정규 |
2009 |
정보콘텐츠부 |
1명 |
정규 |
2010 |
정보콘텐츠부 |
1명 |
정규 |
2011 |
정보콘텐츠부 |
1명 |
정규 |
2012 |
정보콘텐츠부 |
1명 |
정규 |
2013 |
정보콘텐츠부 |
1명 |
정규 |
∎ SBS
연도 |
소 속 |
인 원 |
정규/비정규 |
2009 |
정보시스템팀 |
2명 |
정규 1, 비정규 1 |
2010 |
정보시스템팀 |
2명 |
정규 1, 비정규 1 |
2011 |
정보시스템팀 |
2명 |
정규 1, 비정규 1 |
2012 |
TV기술팀 |
3명 |
정규 2, 비정규 1 |
2013 |
TV기술팀 |
3명 |
정규 2, 비정규 1 |
또한 방통위의 보안 점검도 방송사별로 연간 1회로 정도로 KBS의 경우, 3.20 테러를 직접 당해 지난해 방통위 점검을 특별히 많이 받았지만 타방송사의 경우 연간 1회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9~13년도 보안점검 내역>
연도 |
MBC |
KBS |
SBS |
2009 |
0 |
1 |
1 |
2010 |
0 |
1 |
1 |
2011 |
1 |
1 |
1 |
2012 |
1 |
6 |
1 |
2013 |
1 |
1 |
1 |
이에 대해 이우현 의원은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국가의 주요 공공기관으로 사이버 테러가 발생한다면 그 피해가 막대하다 3.20사태의 경우 새로 바꾼 송신시스템 덕분에 방송 송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만약 또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그런데 이러한 방대한 시스템을 다루는 보안전문 인력이 1명밖에 없다는 것은 방송사들이 보안에 대해 여전히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안일한 대비를 꼬집었으며 방통위 관계자들에게도 보안점검을 좀 더 늘려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