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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강화군을 안덕수국회의원] 2013.10.24 보도자료 - 기술보증기금, 엉터리 보증연계투자로 35억 날려
작성일 2013-10-24

기술보증기금, 엉터리 보증연계투자로 35억 날려

 

- 엘씨글로벌, 이플러스텍, 컨스핀() 3개 회사에 35억 보증연계투자를 해서 한푼도 건지지 못해

- 액면가의 최대 50배에서 30배까지 주식인수가격 책정해 가격부풀리기 의혹

 

기술신용보증기금은 2009년부터 기술혁신형 기업, 벤처기업 등 비상장주식회사에 보증연계투자를 하고 있는데, 3개 회사에 액면가의 최고 50배에 이르는 높은 인수가격으로 35억원을 투자해서 전액 손실을 보았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정무위 안덕수(인천 서구강화군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비상장주식회사 중 신기술사업자(기술혁신형 선도기업, 벤처기업)의 유가증권을 인수하는 보증연계투자를 시작했고, 2012년까지 20.42%의 수익률을 올리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투자기업에서는 전액 손실을 봐서 업체선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사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 중 엘씨글로벌, 이플러스텍, 컨스핀() 3개 회사에 35억원을 투자해서 전액 손실을 보았는데, 엘씨글로벌은 주식인수 후 1년 만에, 이플러스텍은 주식인수 후 2년 반 만에, 컨스핀()는 주식인수 후 1년 반 만에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보증연계투자시 본질가치만을 적용하여 인수가격을 결정함으로써, 엘시글로벌은 주당 액면가의 50배인 25만원, 이플러스텍은 38배인 19만원, 컨스핀()30배인 15만원에 주식을 인수하였다.

 

본질가치 평가는 자산가치와 미래 2년의 수익가치를 가지고 평가를 하는데, 수익가치를 부풀리면 주식 인수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어 너무 높은 가격에 산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경험이 많은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경우 비상장주식을 인수할 때 본질가치와 상대가치, 현금흐름할인법 등을 같이 사용해서 적정 인수가격을 산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덕수 의원은 투자한 지 1년 만에 보증사고가 나는 것은 기업심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라고 질타하고,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때는 기술가치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하고, 상대가치를 활용해서 적정한 인수가격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덕수의원실-기보보도자료(13102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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