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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 국감활동(1) GTX 건설이 경기도 발전저해 되지 않도록 해야
지난 1월 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 응답자 69.8% 통근스트레스 심해
통근문제 해결 등 GTX필요성 인정되나, 서울의 베드타운화가 심화 우려
또한, 편리한 수단으로 서울 접근성 좋아 경기도민의 도내 아닌
서울에서의 경제활동량 증가 수단으로 전락 가능성 있어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남북의 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GTX가 경기 남북을 빠르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지만, 앞서 제기한 문제점들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GTX건설 추진과 함께 문제점 보완에도 신경써야 할 것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10월 22일(화) 실시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지사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GTX건설로 인해 오히려 경기도의 발전이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다.
이명수 의원은“한국교통연구원 조사(2013년 1월)에 따르면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사람이 평균 124만명으로 추산되며, 평근 통근시간이 76분 소요된다.”고 하면서 “그러나 조사대상자 62.7%가 통근시간에 불만족하며, 69.8%가 통근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이러한 조사결과들을 토대로 할 때, 경기도의 GTX건설은 필요하다. 그러나, 경기도청이 실시한‘경기도민 정체성에 대한 여론조사( 2012.4.23.~29)’에서 경기도민이라기 보다 수도권 주민으로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근교로서 서울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서 거주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고 하면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GTX를 건설하는데, 오히려 경기도가 아닌 서울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도구로 전락될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같은 맥락에서 보금자리 주택 등 신도시건설이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일자리는 서울에 있어, 경기도의 ‘자생력 있는 신도시’가 아닌 통근인구만 증가하여 GTX로 인해 서울의 베드타운화가 심화될 우려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명수 의원은“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남북의 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GTX가 경기 남북을 빠르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지만, 앞서 제기한 문제점들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GTX건설 추진과 함께 문제점 보완에도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