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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서] 차기중기관총(25mm) 개발 실패
작성일 2013-10-22

차기중기관총(25mm)K-4기관총(1993년부터 2000년까지 전력화)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269억원으로 2009년 탐색개발이 시작되었음.

 

이 사업은 20064월 소요 결정되어 S&T 중공업, 이오시스템, 한화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99월부터 201012월 탐색개발이 진행되었고 2011년까지 총 46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

 

그러나 시제품을 만들어 시험평가를 해 본 결과 다음의 두 가지 ROC 구현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결국 개발실패로 결론을 내림.

 

ROC

개발결과

중량

22

32

지능

대공/대지 공용

대공기능 실패

 

이에 합참은 소요 삭제를 결정하고 육군은 K-4 성능개량을 요청했으나 지난 6277차 합동참모회의에서 25mm 차기중기관총 사업 대신 신형 40mm 고속유탄기관총으로 대체 무기를 결정했음.

 

무기를 실제 사용할 육군이 K-4 성능개량을 요청했으나 40mm 고속유탄기총으로 변경한 사유는 무엇인가?

 

그런데 이 사업의 경우 처음부터 합참의 ROC결정이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임.

탐색개발이 시작되던 2009년 이미 미국은 차기중기관총의 개발 실패를 결정한 상황이었고, 이후 현재까지도 전세계적으로 25mm 기관총을 사용하는 나라가 없음.

 

당시 대공사격기능까지 포함한 ROC를 구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한 측면이 있었음.

 

의장님은 이러한 지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이에 합참은 해당 사업을 소요 삭제하고 탐색개발은 생략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체계개발 단계로 넘어갈 예정임.

 

애초부터 불가능한 소요와 ROC를 결정했고, 추진상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신속한 대응이 필요했음.

 

그러나 20064월 소요 결정 이후 2013년인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ROC 삭제를 결정함으로써 국가 예산을 낭비하고 당초 2016년 전력화 계획에서 2021년으로 총 5년이 연기되는 결과로 이어 졌음.

 

앞으로 함참이 전력 소요 결정에 함에 있어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군의 전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

 

 

 

차기중기관총(25mm) 개발 실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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