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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의 지상파 다채널방송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KBS의 MMS추진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를 높이는 효과 있어
그러나 어려운 경영 여건 상 운영재원 마련에 의문 제기
수신료로 충당하기에는 경영의 어려움이, 광고로 충당하기에는 공영성 저하라는 지적
- 홍문종 의원은 한국방송공사(KBS) 국정감사에서 현재 KBS가 추진중인 지상파 다채널방송(MMS)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 홍 의원은 MMS가 도입될 경우 추가 채널에 공익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영방송의 공적책무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한정된 방송시장에 지상파 방송의 채널이 늘어날 경우 방송 생태계 전체가 흔들릴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전했다.
특히 공영방송인 KBS는 MMS의 운영방식과 재원확보 방안에 충분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예로 방송운용시간 자율화 이후 심야방송이 활성화 됐지만, 사실상 재방송과 편집 프로그램 위주로 방영되는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외형 확장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다양한 컨텐츠 기획 및 제작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홍 의원은 ‘최근의 경영악화 등 방송환경을 볼 때 면밀한 검토 없는 섣부른 MMS 도입은 공영방송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 문의 - 김우식 보좌관 (02-784-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