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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의정부을) [보도자료]구조적인 경영난에 빠진 KBS, 근본적인 체질 개혁 시급
작성일 2013-10-23

구조적인 경영난에 빠진 KBS, 근본적인 체질 개혁 시급

 

- 홍문종 의원은 한국방송공사(KBS) 국정감사에서 KBS의 재정난이 사실상 적자구조로 고착화 되었다며 근본적인 체질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 홍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KBS2011년에 영업적자 650억원, 2012년에는 380억원, 올해 예상치 600여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구조를 면하기 어려운 상태다. KBS는 이에 대해 비상경영안으로 2018년까지 161명 인력 감축, 5년간 546억원 인건비 절감, 2014년 이후 사업경비 5% 절감 등을 계획하고 있다.

 

- 홍 의원은 ‘KBS의 비상경영안은 일시적인 재정난을 해소하는 임시방편에 그칠 우려가 크다며, 보다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콘텐츠 사업 강화, 프로그램 경쟁력 확보, 수익 창구의 다변화 등 미디어 환경 변화를 반영한 체질 개혁안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 KBS는 연초부터 예산 절감을 통해 500여억원을 절감했다고 하지만 아직 경영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는 비단 수신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작비 급등, 광고시장 악화, 높은 인건비 등다양한 문제점이 산재해 있는 것을 나타낸다. 일시적인 재정난은 구성원의 합의에 바탕을 둔 자구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지만,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재정난이라면 지출규모만 줄이는 근시안적인 대처는 당장의 적자 규모를 줄이는 것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 홍 의원은 더 이상 수신료 문제를 정치논리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공영방송이 광고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재정난을 딛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보다 큰 차원에서의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방송의 상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KBS의 공공성 유지를 위한 수신료 인상 문제 역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가 아니라 체질 개혁안의 한 방안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 문의 - 김우식 보좌관 (02-784-4777)

[보도자료]구조적인 경영난에 빠진 KBS, 근본적인 체질 개혁 시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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