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한국교육방송공사, 수신료 배분금 찬 밥 취급!
2,500원의 수신료 중 EBS 몫은 달랑 70원 뿐
수신료 징수를 위탁받은 한국전력공사의 165원에 절반도 못 미쳐
여러번 지적에도 반영 안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조정해야
- 홍문종 의원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정감사에서 턱없이 부족한 EBS의 수신료 배분금을 문제삼았다.
- 홍 의원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2,500원의 수신료 중 EBS의 배분금은 고작 2.8%인 70원 밖에 되지 않는다. 우선 배분금 자체가 2,500원의 수신료를 KBS와 EBS 사이에 97 대 3의 비율로 나누고 있으며, 중간에서 수신료 징수를 위탁받은 한국전력공사가 165원을 받아가면서 가뜩이나 낮은 배분금이 더 줄어든 것이다. 또한 EBS의 공적재원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2년 기준 28.2% 정도에 머물러 있다.
< 표 > EBS 공적재원 현황 (단위 : 백만원)
구 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수신료 |
15,328 |
15,620 |
15,918 |
16,167 |
16,365 |
방통기금 |
18,426 |
19,623 |
21,927 |
19,770 |
20,919 |
특별교부금 |
25,222 |
24,862 |
34,383 |
38,710 |
37,122 |
공적재원 계 |
58,976 |
60,105 |
72,228 |
74,647 |
74,406 |
공적재원 비중 |
33.6% |
31.5% |
29.7% |
29.0% |
28.2% |
홍 의원은 ‘EBS 수신료 조정에 언론학자들과 국민들의 공감대도 형성되어 있는 만큼 수신료 배분금을 현실과 맞게 조정해야 하거나 한전에 배분되는 수수료를 낮추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EBS의 수신료 배분금을 높혀야 한다는 지적은 과거 국회에서 수차례 제기된 문제임에도 아직까지 반영이 안되고 있다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이번 기회에 반드시 해결해야한다’고 개선의지를 촉구하였다.
* 문의 - 이정훈 보좌관 (02-784-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