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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 갑,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브레인 스카우팅 사업’에 대해 해외 우수인력을 국내에 영입하는 사업이 형식적인 자격조건에 얽매여 있다고 지적했다.
‘브레인 스카우팅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 대학원 등에 해외의 우수한 한인인재를 유치하여 기술경쟁력 향상, 기술경영 역량강화 및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24명의 해외 고급 인재가 한국행을 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GE헬스케어 등에서 최소 10년 이상 근무한 우수 인력들이 대거 포함됐고, 해외 우수 인력을 수급하기 어려웠던 중견ㆍ중소기업에 핵심 인재로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해 45억원이던 예산이 올해는 10억원이 줄어든 35억원만 배정되었고, 자격요건 또한 외국인은 제외하고 있어 해외인재 유치에 적극적인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
※ 해외 대학, 기업체, 연구소 등에서 3년 이상 근무 경력 요구
※ 한인 (외국인 제외)
이에 대해 이우현 의원은 “자국 내 우수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겠지만 해외 우수 인력을 유치하여 자국의 인력을 육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도 있고 짧은 시간 내에 그들이 가진 기술이나 역량이 창조경제를 발전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예산 확대 및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