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휴대전화 요금 연체자 6명 중 1명은 미성년자!
- 휴대전화 요금 연체자 74만명, 연체금 2,200억원에 달해!
- 연체금액은 KT가 50%(1,051억원) 육박!, 미성년자는 LGU+가 40%(약 5만명)로 가장 많아!
김기현 의원, “휴대전화 가입자 5,000만, 실질적 요금인하 노력 시급!”
휴대전화 요금을 감당하지 못해 납부를 미루고 있는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7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29일 미래창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통신 3사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자는 74만명으로 연체금액은 2,200억원이었다.
통신사별 연체금액은 KT가 1,051억원(29만명)으로 전체 연체금액의 50%에 육박하여 가장 많았고, LGU+가 732억원(22만명), SKT가 417억원(22만명)이었다.
특히 전체 연체자 74만명 중 12만명이 19세 이하의 미성년자로 전체 연체자 6명 중에 1명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미성년자 연체자와 연체금액이 가장 많은 이동통신사는 LGU+인 것으로 나타졌다.
김기현 의원은 “이동통신가입자가 5,000만을 넘는 등 휴대전화 보급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동통신비가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요금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면서 "휴대전화 요금과 같은 생활 물가는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정부와 관련 업계가 실질적인 요금 인하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