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軍, 재래식 화장실 3,000개 넘어
군대 내 재래식 화장실이 3천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근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재래식 화장실은 주둔지역 2,334개, 훈련장 735개로 총 3,069개에 달하고 있다.
병영생활관과 이격된 지역에는 급수 및 난방시설이 제한되어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반면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은 최근 3년간 단 한건에 불과했다. 육군은 2014년-2016년 총 127개소(주둔지역 13, 훈련장 114)에 95억을 투자하여 연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송영근 의원은 “그동안 시설개선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예산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속한 개선사업을 통해 장병들과 예비군 훈련에 참여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