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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서] 예비군 훈련 효과 높이기 위한 자체 노력 필요
작성일 2013-10-26
 

예비군 훈련 효과 높이기 위한 자체 노력 필요

 

예비전력 정예화에 대한 관심이 낮고 예산이 제대로 지원되지 못하다 보니 예비군 훈련과 관련해서는 정비해야 할 분야가 상당함.

 

총장님 동원 관련 분야의 우선순위는 몇 번째 정도 되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원분야가 등한시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총장님의 입장을 간단히 밝혀주신다면?

 

예비군 훈련장 시설 301동 중 20년 이상이 경과한 건물이 205동으로 총 68%이며, 냉난방시설 미구비 등 기본적인 시설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국민들의 불편이 심각함.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성동구 예비역 환경.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05pixel, 세로 519pixel

< 20135월 성동구 예비군 훈련장 >

2013년 국회 예산 심의시 노후화된 상당수 안보교육관의 신축이 필요하다고 14년부터 매년 2개동이상을 신축하기로 했으나 예산 미반영되었음.

 

뿐 만 아니라 훈련보상비도 현재는 교통비 4,000, 중식비 6,000원으로 예비군 실 소요경비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므로 올해 예산심의시에는 보상비 현실화를 위한 육군과 국회의 공동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함.

반면 현재 23일로 진행되는 예비군 훈련시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음. 실제로 지난 8월 지상군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정훈련시간은 동원예비군 56, 향방예비군 6일이라고 함.

 

그러나 국가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훈련기간 연장은 국민들의 반대로 현실적으로 제안되는 사항이 많음.

2009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45일로 늘린다는 내용에 국민들 반발

 

당시 네티즌들의 댓글을 살펴보면 예비군 훈련의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음.

현재의 예비군 훈련도 회사에서 얼마나 눈치 보며 다녀와야 하는데

영업 하는 사람이 5일간 영업 쉬게 하면서 고작 차비주고, 캔커피랑 빵한 개 주고 보상해 줄 것인가

23일도 할 일 없는데 45일동안 뭐하지?

 

이처럼 육군은 보상비 및 훈련시간 현실화 등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현재 23일로 이루어지고 있는 훈련의 질을 높이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임.

 

    육군이 서바이벌 훈련 개념을 도입하고 있지만 일부에 그치고 있으며 여전히 예비군 훈련이 아무 의미를 찾을 수 없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임.

201110월 네티즌이 올려놓은 사진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예비군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모색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임.

 

예비군의 예산 부족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한된 자원과 여건속에서 예비군 훈련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육군도 보다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람.

 

예비군 훈련 효과 높이기 위한 자체 노력 필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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