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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4개 채널, 공익광고 C급 시간대에 집중 편성
-지상파, 공익광고 C급 시간대 편성 77.7%-
-SBS, '13년 93.4%로 C급 시간대 공익광고 편성비율 가장 높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을동(서울 송파병)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익광고가 지상파 4개 채널의 C급 시간대에 집중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주요 방송사(KBS-1, KBS-2, MBC, SBS)의 공익광고 송출 현황을 보면, 2011년 75.6%, 2012년 76.2%, 2013년 77.7%로 시청률이 가장 낮은 C급 시간대(아침 6시-7시, 오후 12시-4시, 새벽 1시-2시)에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방송사별 공익광고 집행현황을 보면, 2012년 KBS-1 72.9%, KBS-2 72.1%, MBC 79.2, SBS는 80.5%였으며, 특히, 2013년의 경우 KBS-1 60.1%%, KBS-2 75.0%%, MBC 79.7%로 이 중에서 특히, SBS가 93.4%로 C급 시간대 공익광고 편성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에서 공익광고 또는 공익캠페인 편성을 의무적으로 규정하고, 전체 편성시간의 1000분의 2(0.2%)를 공익광고 또는 공익 캠페인으로 채워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공익광고의 경우 광고 수익률이 낮아 C급 시간대로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을동 의원은 “공익광고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지켜나가야 할 공동의제를 제시하거나 국가적 중대 사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 지는 만큼 전 국민이 다함께 공감해야 할 내용”이라며, “양질의 공익광고를 만들어 놓고 볼 수 없다면 공익광고를 제작하는 것 아무 의미가 없어, 황금시간대나 온 가족이 시청 가능한 시간대(SA급, A급)에 공익광고 편성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고자료>
<시급별 공익광고 집행현황> (2012년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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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
시급별 집행현황(계/구성비) | |||
KBS-1 |
SA |
A |
B |
C |
(127/13) |
(41/4.2) |
(96/9.9) |
(710/72.9) | |
KBS-2 |
SA |
A |
B |
C |
(181/14.7) |
(57/4.6) |
(106/8.6) |
(887/72.1) | |
MBC |
SA |
A |
B |
C |
(132/11) |
(40/3.3) |
(78/6.5) |
(951/79.2) | |
SBS |
SA |
A |
B |
C |
(81/7.6) |
(28/2.6) |
(97/9.2) |
(853/80.5) | |
지상파 3사 종합 |
SA |
A |
B |
C |
(521/11.7) |
(166/3.7) |
(377/8.4) |
(3401/76.2) |
<시급별 공익광고 집행현황> (2013년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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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
시급별 집행현황(계/구성비) | |||
KBS-1 |
SA |
A |
B |
C |
(140/17.1) |
(41/5) |
(146/17.8) |
(493/60.1) | |
KBS-2 |
SA |
A |
B |
C |
(124/14.3) |
(35/4) |
(58/6.7) |
(651/75) | |
MBC |
SA |
A |
B |
C |
(49/4.5) |
(72/6.6) |
(101/9.2) |
(874/79.7) | |
SBS |
SA |
A |
B |
C |
(25/2.7) |
(27/3) |
(8/0.9) |
(855/93.4) | |
지상파 3사 종합 |
SA |
A |
B |
C |
(338/9.1) |
(175/4.7) |
(313/8.5) |
(2873/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