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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 - 심재철] 수공, 수도관로사고 3건 중 1건은 ‘노후 수도관’
작성일 2013-10-31

수공, 수도관로사고 3건 중 1건은 노후 수도관

- 관로 노후화구간 연간 128km 발생개선구간은 연평균 23km에 불과

- 수도관로 총 5,003km 중 복선관로 914km에 불과사고피해 영향 커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상수도 관로 사고의 3건 중 1건은 노후된 수도관이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공은 노후관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연간 개선구간(연평균 23)보다 노후구간(연평균 128)5배 이상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국토교통위안양동안을)에게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공이 관리하는 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시설의 관로사고는 2008년부터 20138월까지 총 428건이 발생했는데, 그 중 시설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143(33.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발생한 관로사고로 인해 국민 398,800명에게 282시간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피해를 줬다.

 

수공은 수도관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후관 시설안정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30년 이상된 노후관은 연간 128km씩 발생하는데 비해 개량되는 수도관은 연평균 23km에 불과한 실정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수공이 노후관 교체사업을 위해 2008년부터 투입한 예산은 수돗물 매출액 48,600억원의 5.4%2,22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수공이 관리하는 수도관로 연장 5,003km 중 복선관로는 914km(18.3%)에 불과하고, 대부분 단선관로(4.089km)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관로사고가 발생할 경우 단수 등 피해가 크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의원은 상수도 노후화로 인한 사고는 국민 생활과 경제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인적재해인 만큼 시설개선이 시급하다수공은 노후관 교체사업에 예산을 더 투입하고, 관로 복선화에도 박차를 가해 국민의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3. 10. 24

국회의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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