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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 국감활동(5)
세계로·대륙으로 KTX - 국가경쟁력
남북철도(TKR)·중국횡단철도(TC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남북관계 등 동북아 긴장완화 및 동북아 경제협력 촉진 획기적인 계기
관련국 철도협력체, 중국과는 98년, 러시아와는 올 11월 계획 체결 예정
反對입장 북한, 중국과 러시아 협력 통해 ‘동북아 물류네트워크’ 추진 필요
이명수 의원 <충남 아산>
“국가 간 교통물류체계는 상호운영가능성, 상호 접속성, 수단간 일관성이 충족되어 화물과 승객, 정보의 긴밀한 이동성이 이루어져야 함. 현재 TSR·TCR·TKR 연결에 대한 조사 및 연구가 미흡하므로 중·장기적인 비전에 대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은 11월 1일(금) 종합감사에서 개통 9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고속열차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은 “2004년에 KTX 고속열차를 개통한 이후로 2015년에는 차세대 한국형 고속열차 해무(HEMU-430X)가 주행시험을 마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시속 300km를
주행하는 고속철도 생산 및 운행의 힘을 보여준 세계 4번째 국가이다.”라며 “이는 향후 일류 기술력을 증명하는 레일기술, 신호체계 등 국제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로, 대륙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명수 의원은 “동북아 지역은 세계3대 교역권(EU, 북미, 동북아) 중의 하나이며, 세계물동량 중 동북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로 급증했다. 이러한 증가 물동량을 수용하기 위해서 동북아 주요국가간 철도연계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며 “남북관계 등 동북아 긴장완화 및 동북아 경제협력 촉진과 같은 획기적인 계기를 통해 남북철도(TKR)·중국횡단철도(TCR)·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연결이 숙원사업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기반시설의 부족, 불안정한 운송시간, 철도수송시설이 국토면적이나 인구수에 비해 세계수준 미달 등 동북아 물류네트워크 및 대륙횡단에 있어 여러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동북아 지역주의로 인한 역내 통합 운송망 구축에 있어 ‘협력’과 ‘경쟁’의 이중적 장애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국가 간 교통물류체계는 상호운영가능성, 상호 접속성, 수단간 일관성이 충족되어 화물과 승객, 정보의 긴밀한 이동성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TSR·TCR·TKR 연결에 대한 조사 및 연구가 미흡하므로 중·장기적인 비전에 대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