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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소비자 피해 발생 1위 LG전자, 2위 삼성전자 ”
- 작년 스마트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 LG전자(254건), 삼성전자(251건)
- 소비자 상담센터 접수 10건 중 1건이 휴대폰‧인터넷 등 IT 품목
한국소비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내 대표 제조사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에 대해 가장 많은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음.
2012년 스마트폰 제조사별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보면, LG전자는 254건으로 최다 건수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251건), 팬텍(166건), 애플코리아(91건)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국내 양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46.4%에 이름.
<2012년 스마트폰 제조사별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현황>
|
제조사명 |
피해구제 접수 |
비율 |
|
LG전자 |
254 |
23.3 |
|
삼성전자 |
251 |
23.1 |
|
팬텍계열 |
166 |
15.3 |
|
애플코리아 |
91 |
8.4 |
|
HTC 코리아 |
59 |
5.4 |
|
모토로라 코리아 |
29 |
2.7 |
|
델 인터내셔널 |
9 |
0.8 |
|
기타 |
229 |
21.0 |
|
합계 |
1,088 |
100.0 |
.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마트폰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총 1,088건으로, 유형별로는 작동 멈춤, 전원 꺼짐, 액정불량, 접속불량, 고객과실에 따른 비용발생 등 품질 및 A/S 건이 가장 많았으며, 계약 해지, 계약 불이행, 가격‧요금 등 계약 관련 피해도 다수 발생했음.
<2012년 스마트폰 피해 유형별 피해구제 접수 현황>
(단위: 건)
|
품질 |
A/S |
계약 해지 |
부당 행위 |
계 약 불이행 |
가격 요금 |
기타 |
총계 |
|
483 |
187 |
129 |
90 |
33 |
12 |
154 |
1,088 |
※ 부당 행위 : 명의도용, 무능력자 계약 등.
※ 기타 : 제도, 제품안전 등.
2012년 한해동안 ‘1372 소비자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812,934이고, 이 중 ‘스마트폰’관련 건수는 25,265건으로 ‘부동산‧주택 담보대출’(54,866건) 다음으로 소비자 상담이 많았으며, 특히, ‘스마트폰’ ‘휴대폰’,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서비스’접수 비율이 9.9%로 접수 10건 중 1건이 정보통신 분야 품목에 관한 것이었음.
<2012년 10대 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
(단위: 건)
|
순위 |
품목명 |
건수 |
비율 |
주요상담내용 |
|
1 |
주택‧부동산 담보대출 |
54,866 |
6.7 |
근저당 설정비 환급 소송 문의 |
|
2 |
스마트폰 |
25,265 |
3.1 |
기기 하자, A/S, 수리비용 |
|
3 |
휴대폰 |
24,624 |
3.0 |
품질 및 A/S, 기기 대금, 소액결제 |
|
4 |
초고속인터넷 |
16,545 |
2.0 |
중도해지 위약금, 해지처리 지연, 요금 과다 |
|
5 |
이동전화서비스 |
14,252 |
1.8 |
보조금 미지급, 위약금, 요금 |
|
6 |
헬스장, 휘트니스센터 |
13,681 |
1.7 |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청약 철회 |
|
7 |
택배화물운송서비스 |
10,660 |
1.3 |
지연 배송, 운송물 파손 |
|
8 |
중고자동차중개‧매매 |
10,565 |
1.3 |
사고사실 미고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상이한 품질 |
|
9 |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 |
9,188 |
1.1 |
이용요금 과다청구, 계약기간 자동 연장 |
|
10 |
점퍼, 자켓 등 |
9,122 |
1.1 |
품질 불량, 구매 물품의 반품 |
|
총 상담 접수 |
812,934 |
100 |
| |
성완종 의원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용자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 출시 주기를 갈수록 줄이고 있으나, 그에 걸맞은 품질과 사후서비스 보장에는 소홀한 편이다 ” 라고 지적하며, “정보통신 분야 관련 소비자 피해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IT 관련 기업들이 자국 소비자들을 실망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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