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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세종시 안가겠다’는 공무원 8% 증가
1년 새‘세종시로 이주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겠다’는 공무원이 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국무조정실에서 제출받은‘2012년 ․ 2013년 세종시 공무원 이주계획 전수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 이전부처 공무원들 중 ‘세종시로 이주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겠다’는 응답자가 지난해보다 무려 8%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공무원 이주계획 전수조사결과
구 분 |
2012년도 조사결과 |
2013년도 조사결과 |
조사기간 |
2012.3.22.-4.10 |
2013.4.11.-5.3 |
응답자 |
10,576명 |
10,885명 |
이주여부 |
‧ 이주예정자 88%(9,297명) |
‧ 세종권으로 이전했거나 향후 이전의사를 가지고 있는 응답자 80.1%(8,724명) |
‧ 이주 의사없이 상시출퇴근 예정자 12%(1,279명) |
‧ 지속적으로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겠다는 응답자 19.9%(2,161명) |
지난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에 이주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겠다는 공무원은 12% 수준이었으나, 세종시 이주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가 19.9%로 급증한 것.
특히 세종시로 이주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겠다고 응답한 공무원은 주로 올해와 내년에 세종시로 이주를 앞둔 2 ․ 3단계 이주기관 공무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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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연도별 종사자 이주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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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원은 “업무비효율, 주거환경 미비 등의 문제 등으로 1단계 이전기관 공무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 ․ 3단계 이전기관 공무원들이 세종시 이주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지적하고,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이주공무원 정주여건 확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