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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체크카드 부가혜택 축소된 체크카드 1,753종
하나SK카드, 부가혜택 축소 체크카드 가장 많아
지난 한 해 동안 부가혜택을 일방적으로 축소한 체크카드만 해도 1,753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금융감독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부가혜택이 축소된 체크카드가 1,753종이며, 해당 카드수만 해도 4,834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크카드 부가혜택을 가장 많이 축소한 카드사는 하나SK카드로 무려 772종의 체크카드에 대해 부가혜택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업은행, 삼성카드 순으로 체크카드 부가혜택을 많이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크카드 부가혜택 축소 현황(2012년)
카드사 |
상품수 |
카드수 |
기업은행 |
590 |
6,427,000 |
하나SK카드 |
772 |
10,965,000 |
삼성카드 |
233 |
3,540,000 |
우리카드 |
28 |
6,227,000 |
롯데카드 |
75 |
2,118,000 |
현대카드 |
20 |
1,342,000 |
기 타 |
35 |
17,726,000 |
합계 |
1,753 |
48,345,000 |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체크카드 부가혜택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카드 업계에 경고를 했지만, 카드사들은 잇달아 부가혜택을 축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소비자는 여러 가지 할인혜택 때문에 카드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드사들이 일단 고객을 유치하고 나면 슬그머니 혜택을 없애거나 축소하는 경우가 많아 국민들은 눈 뜨고 카드사의 상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금융당국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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