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3대 대형마트 전체 소비자 피해 접수 198건 중 113건(57%)은 이마트에서
- 매출액 11조 돌파, 압도적 1위 … 소비자 피해 발생은 2년 새 2배 이상 급증
한국소비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 관련 소비자 피해 2건 중 1건은 이마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3대 대형마트에 대한 소비자 피해 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계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마트가 2012년 전체 피해 발생 198건 중 11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2010년 54건에서 2년 동안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한편, 업계 2위 홈플러스 역시, 2010년 40건에서 2012년 67건으로 67.5% 증가했으나, 롯데마트는 20건에서 18건으로 오히려 10%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성완종 의원은 “3대 대형마트 모두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마트의 소비자 피해 발생 건수가 2배 이상 폭증하는 등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질은 오히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대형마트들이 매출 경쟁보다 서비스 경쟁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0~2012 3대 대형마트별 매출 및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현황>
(단위 : 개, 억원, 건, %)
구분 |
2010 |
2011 |
2012 |
2010~2012 증감율 | |
이마트 |
점포수 |
127 |
133 |
141 |
11.02 |
매출액 |
97,246 |
107,746 |
110,255 |
13.38 | |
피해구제 |
54 |
61 |
113 |
109.26 | |
홈플러스 |
점포수 |
121 |
125 |
133 |
9.92 |
매출액 |
75,205 |
79,266 |
78,516 |
4.40 | |
피해구제 |
40 |
42 |
67 |
67.50 | |
롯데마트 |
점포수 |
90 |
95 |
105 |
16.67 |
매출액 |
53,311 |
62,389 |
63,514 |
19.14 | |
피해구제 |
20 |
15 |
18 |
-10.00 | |
합계 |
점포수 |
338 |
353 |
379 |
12.13 |
매출액 |
225,762 |
249,401 |
252,285 |
11.75 | |
피해구제 |
114 |
118 |
198 |
73.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