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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원받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7년간 감사 없고, 캐스팅디렉터 수수료 폭리로 연기자들 고통 받아 |
❒ 질의요지
- 연매협은 문체부 등에서 지원받아 여러 사업을 진행 해왔지만, 설립 후 현재까지 7년간 문체부는 지원 후 사후 관리 감독 등 감사를 실시하지 않음
- 캐스팅디렉터가 방송사와 연기자들의 중간 브로커로 수수료 폭리 챙겨, 연기자들 고통 받고 연예계 시장 교란시켜
❒ 현황 및 문제점
➀ 문체부 지원받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전 사무국장 수억원대 지속적 횡령혐의로 구속
- 한국연예계의 주요 매니지먼트사들이 소속돼 있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내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전 사무국장이 수억원 대의 횡령협의로 구속됨
- 이번 자체감사는 연매협 설립 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출범직후부터 지속적으로 횡령 혐의로 파문 예상
- 무엇보다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시, 진주시 등에서 지원받아 드라마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연기자 네트워크 등 각종 행사를 진행했지만 지난 7년간 한 차례도 문체부에서는 감사를 실시하지 않음
(단위 : 원)
년도 |
사업명 |
보조사업자 |
사업내용 |
보조금 |
잔액 |
2011 |
대중문화예술진흥 산업 환경조성 |
한국콘텐츠 진흥원 |
대중문화예술인직무재교육 위탁용역(매니저) |
12,000,000 |
11,989,130 |
2014 |
연예기획사 전수조사 |
한국문화 산업교류 재단 |
한국 대중문화산업의 인프라 확층을 위한 연예기획사 전수조사 (배우매니지먼트중심) |
100,000,000 |
89,040,262 |
➁ 캐스팅디렉터 수수료 폭리 세금탈루로 연기자들 고통 받고, 시장 교란
- 캐스팅디렉터는 극의 배역에 맞는 배우를 추천하거나 선정하는 일을 담당
- 주로 주연급의 배우들은 제작자나 감독이 직접 선정하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고, 현재의 캐스팅디렉터는 조연배우, 보조 연기자(엑스트라)를 선정하는 일을 담당하며 신인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진행
- 캐스팅디렉터 47명 명단 확보
○ 피해 사례(A엔터테인먼트 대표 제보내용)
‘신인 연기자 같은 경우에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출연료 전액을 캐스팅 디렉터에게 주고, 드라마에 출연 시켜달라고 사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문제갑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정책위의장은
‘직업안전법상 알선수수료는 일용직의 경우 구인자가 급여의 10% 이내, 3개월 이상 근무시 구인자는 3개월 급여의 20%이하, 구직자는 4% 이하 적용해야’ |
○ 김준모 사무국장은
‘캐스팅 디렉터는 직업소개소 같은 역할을 하는데 30%의 수수료를 배우들에게 받아감’ |
-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는 5000여명의 연기자, 개그맨 등이 있는데, 이중 70% 이상의 조합원은 현재 연봉 1000만원 미만의 생계형 배우들임
❒ 질의
➀ 연매협이 정부의 지원을 받았었는데 7년간 감사가 왜 없었는지?
- 지원 후 사후 관리감독이 되지 않아 연매협 전 관계자가 지속적인 횡령혐의로 구속되었는데 문체부는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➁ 캐스팅 디렉터라는 직업을 알고 있는지?
- 캐스팅 디렉터가 조연, 신인 연기자들에게 20~30% 불법 수수료 폭리를 챙기고 세금신고도 하지 않는다고 제보를 받았는데, 연예계 시장을 교란시키는 캐스팅디렉터를 두고 볼 것인지?
- 캐스팅 디렉터가 연기자들에게 불법수수료를 받지 않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양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 현재 문체부에서는 캐스팅 디렉터 현황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이에 대한 정확한 현황과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확인감사 전까지 제출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