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생색내기에 그친 중소기업 공동 A/S 지원 사업
- 이용 희망 중소기업 1만 365개 업체 중 단 5%만 지원 사업 이용-
□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김동완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공동A/S사업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만 365여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2년의 경우 정작 154개 업체만이 공동A/S사업을 이용했으며, 아웃소싱업체가 운영하는 콜센터는 45석에 불과했다.
□ 다행히 2013년도 예산이 증액되면서 502개 업체가 공동A/S사업을 이용했고, 공동 콜센터도 200석으로 증원됐다. 하지만 이는 이용희망 중소기업 1만 365여개 업체의 단 5%에 불과한 실정이다. 나머지 95%는 공동A/S센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 공동 A/S지원사업은 A/S콜센터와 A/S서비스 센터를 운영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대신해 공동A/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김동완의원은 “공동A/S사업의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중 단 5%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은 생색내기에 불과한 사업으로 현재 이용 중인 중소기업은 특혜를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며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동A/S센터 사업을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와 함께 공동A/S센터를 이용한 후 5년이 경과하면 강제 졸업하게 돼 더 이상 공동A/S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중소기업 유통센터는 공동 A/S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5년 이상 공동 A/S를 이용하더라도 센터 운용과 관련해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할 예산은 없다.
□ 이에 김의원은 “졸업 전 자체 A/S센터를 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를 실사 해 그렇지 못할 경우 공동A/S센터를 계속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표-1】
최근 4년간 공동A/S센터 이용 중소기업 제품 현황
구 분 |
2010 |
2011 |
2012 |
2013 |
누적 |
업 체 수 |
120 |
133 |
154 |
502 |
909 |
제 품 수 |
920 |
1,203 |
1,775 |
8,329 |
12,227 |
【표-2】
공동A/S콜센터 운영현황
구 분 |
2010 |
2011 |
2012 |
2013 |
규 모 |
35석 |
35석 |
45석 |
200석 |
【표-3】
공동A/S센터 운영예산
구 분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년 |
예산액 (백만원) |
2,800백만 |
2,000백만 |
2,000백만 |
2,500백만 |
13,500백만 |
9,000백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