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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의원 2014국정감사 보도자료] 실리콘밸리 IT지원센터 입주기업 상당수 수출실적‘빈칸’
작성일 2014-10-13

미래부 소관

실리콘밸리 IT지원센터 입주기업 상당수 수출실적빈칸

- 시장개척, 현지화, 홍보 등의 전략적 지원보다 사무실 임대 역할에만 그쳐 -

 

미래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해외 IT지원센터 중 실리콘밸리에 입주중인 기업의 대부분은 수출실적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미래부는 세계 IT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동경, 북경 등에 IT센터를 설립, 코트라 등에게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으로 현지가의 70%대에 사무실에 입주하도록 지원하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현지화와 해외수출 전초기지 마련을 도와왔다.

 

동경과 북경의 경우 입주기업 대부분이 수술실적을 보이며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실리콘밸리의 경우 2009년의 경우 35개사 중 74%26개사, 2010년의 경우 43개사 중 72%31개사가, 2011년의 경우 45개사 중 64%29개사가, 2012년의 경우 51개사중 75%38개사가, 2013년의 경우 63%37개사사 수출실적이 전혀 잡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실적의 경우 관세청을 통해 집계되는 공식 수출실적으로서 현지기업의 경우는 수출실적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수출실적이 없는 대부분의 경우는 현지기업이 아닌 국내기업이었다.

 

또한 입주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의 입주사들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는 몇 년째 단연 저렴한 가격의 사무실 입주를 손꼽았고, 건의점 또는 개선점으로는 대부분의 입주기업들이 마케팅지원, 네트워크 확대, 홍보지원등을 꼽았고, 정부에 전시행정이 아닌 현지화 및 지원조직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따른 지속적인 투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류지영 의원은 미래부 나름대로는 업체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 하고는 있지만, 입주기업들에게 도움이 된 것은 저가의 사무실을 임대해 주는 역할 이상의 것은 아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세계 IT시장의 최 일선인 실리콘밸리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현지화가 분명히 어려운 일이지만, 몇 년째 반복적으로 IT센터의 입주기업 반수이상이 실적을 내지 못하는 것은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보고 운영전략을 새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14131011602978_[보도자료] 실리콘밸리 입주기업 실적은 대부분 공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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