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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산하 공공기관,
방만경영 개선 순위 결과는??
- 복리후생비 지급 1위 광주과학기술원!, 기관장은 감사원이 경질 요구....
미래부 산하 48개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개선을 위한 복리후생비 삭감 노력에도 여전히 1인당 300만원 이상의 복리후생비를 받고 있는 기관이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미래부가 연초부터 방만경영 개선 대책을 마련토록 산하 공공기관에 지시하여 기관들마다 경영합리화를 위해 불필요한 복리후생비 삭감 등을 통한 경영합리화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1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실이,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48개 공공기관의 개선 대책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인당 복리후생비를 제일 많이 수혜받고 있는 기관은 ‘광주과학기술원’으로 올해 1인당 330만원을 복리후생비로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40만원 받던 것을 방만경영 개선에 따라 1인당 10만원씩 삭감한 결과이다.
올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월평균 급여가 200만원미만(초임 평균 2355만원, 취업포털 ‘사람인’통계)임을 고려해보면, 광주과기원은 직장인 월급 규모 이상의 돈을 복리후생비로 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7일 감사원은 공공기관 경영실태를 조사하여, 광주과기원 등 4개 기관의 기관장 경질을 요구한 바 있는 상황으로, 광주과기원의 방만경영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류지영 의원은, “직장인 월급 수준 이상의 돈을 복리후생비로 수혜받고 있는 공공기관이 있다는 것은 놀랄 일”이라며,“이러한 기관이 행태가 방만경영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다른 공공기관들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럽다 ”고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