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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시대, 기보의 문화예술콘텐츠산업에 대한
‘문화산업완성보증’지원 확대 방안 마련해야
박근혜 정부 4대 국정운영 기조 중 한 가지인 문화융성에 기여하고자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내놓은 문화산업완성보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을동 위원(새누리당, 송파 병)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 문화콘텐츠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여 2013년 92조원 매출과 51억불 수출 달성하였으며, 콘텐츠 수출이 100달러 증가함에 따라 소비재 수출은 412달러 증가한다는 경제분석 결과가 나타났다.
김을동 의원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한 한국드라마가 한국드라마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열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우리 기업의 매출 급성장까지 직·간접 지원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이 선보인 ‘문화산업완성보증’상품은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먼저 도입해서 성공한 제도로, 문화콘텐츠 제작사가 선판매계약이 체결 후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문화콘텐츠 제작 완성 후 작품 인도 시 수령하는 판매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제도다.
또한, 김의원은 정부도 모태펀드를 통해서도 콘텐츠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부의‘2013년도 회계연도 재정사업 성과평가’(중소기업 자금지원사업평가)에서 모태펀드의 후기기업(업력 7년 초과)에 대한 투자비중이 2005년 23.5%였으나 2012년 47.1%로 증가하고 있어 기업업력(기업경력)이 영세한‘문화예술분야 콘텐츠업체’의 증가되는 금융수요를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모테펀드는 1조 2천억이 넘게 투자되었는데 문화산업완성보증은 5년간 지원누계액이 1,5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문화산업완성보증에 대한 지원 확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왕가네식구들(30억원)을 비롯해 뿌리깊은 나무(26억원), 아테나(29억원), 한반도의 공룡2 점박이(14억원), 브로드웨이42번가(10억원) 등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다.
끝으로, 김의원은 2009년 하반기 보증제 시행 이후 국내 많은 문화기업들이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다양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성공기업이 더 많이 발굴되어, 국내 문화금융의 성공은 물론 해외 직·간접 수출산업의 파급에 밑거름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