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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복지부 국정감사] 문정림 의원, “최근 7년간 치매환자 3.1배, 진료비 4.2배 증가, 연령, 치매유형에 따른 치매 위험요인 관리, 조기진단 강화해야
작성일 2014-10-13

 

문정림 의원, “최근 7년간 치매환자 3.1, 진료비

 

4.2배 증가, 연령, 치매유형에 따른 치매 위험요인

 

관리, 조기진단 강화해야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증가율(환자수 3.8, 진료비 5.6) 높아

 

-최근 7년간 40대 이하 치매환자 40%, 진료비 110% 증가-

 

 

최근 7년간(2007~2013) 치매환자 및 진료비가 상승하고 있어, 치매 예방 및 치매 조기 발견을 비롯해 치매유형에 따른 치매환자 돌봄 체계 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2014년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매 관련 질환 진료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7년간 치매환자수 및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진료인원의 경우 2007년 약 12만 명에서 2013년 약 38만 명으로 약 3.1배 증가하였으며, 진료비는 2007년 약 25백억 원에서 2013년 약 17백억 원으로 약 4.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치매환자 중 알츠하이머성 치매(F00) 환자 비중이 가장 높았고(환자수 57%, 진료비 64%), 다음으로 기타 치매(F02,F03,G30) 환자(환자수 31%, 진료비 27%), 혈관성 치매(F01) 환자(환자수 12%, 진료비 9%) 순이었다. 나아가 2007년 대비 2013년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증가율(환자수 3.8, 진료비 5.6)이 가장 높았다.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층 치매환자 및 진료비 증가율,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연구에 의하면 2024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2007년 대비 201340대 이하 치매환자 및 진료비 비중은 감소(환자수 50%, 진료비 50%)하고 있으나, 치매환자수 지속적으로 증가(환자수 40%, 진료비 110%)하고 있어, 더 이상 치매가 노인층에 국한된 질병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40대 이하 치매환자 중에서는 기타 치매 환자 비중이 가장 높았고(환자수 40%, 진료비 38%), 다음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환자수 32%, 진료비 36%), 혈관성 치매 환자(환자수 28%, 진료비 36%)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40대 이하 치매환자의 경우 치매유형별 분포에 차이가 많지 않았으며, 특히 혈관성 치매환자 진료비 증가율(2.8)이 높았다.

 

문정림 의원은 치매는 사전 위험요인 관리와 조기진단을 통해 진행을 방지 또는 지연할 수 있다연령별, 치매유형별 주요 위험요인 차단과 치매 조기 발견 노력 등 중장기적인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돌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림 의원은 지난 613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이들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치매환자의 가족 지원사업과 광역치매센터의 설치에 관한 근거와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치매상담콜센터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5. 치매환자 질환 분석_ 지원 강화 필요성.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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