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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강원도 홀대
이강후 의원 “상환건전성은 높은데 지원규모는 최하위”지적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이강후 의원(새누리당 원주을)은 강원도에 집행된 중소기업 정책자금 실적이 연례적으로 매우 저조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이강후 의원에게 보고한 ‘최근 3년간 광역시도별 정책자금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가 높은 상환건전성에도 불구하고 지원규모는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은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미회수금액에 대한 상각액(융자받은 돈을 돌려받지 못해 결국 포기한 금액)수치가 2011년 0원으로 1위, 2012년 15억4,000만원으로 2위(1위 제주도), 2013년 18억1,900만원으로 3위(1위 제주도, 2위 전남)로 정책자금 지원에 대한 융자금 상환건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에 반해 강원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는 2011년도 15위(16위 제주도), 2012년도 14위(15위 대전, 16위 제주도), 2013년도 14위(15위 대전, 16위 제주도)로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상환건전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강원지역의 지원규모가 매년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강원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자료는 첨부파일 참조)